키스방에선 '키스'만? 단속 손길 없자 날로 수위 상승 거제타임즈

이 중 가장 이색적이고 변태적인 업소를 꼽으라면 단연 ‘키스방’을 들 수 있다. 옷 위로 여성의 가슴을 만지거나 옷 밖으로 나온 부위는 만질 수 있지만 그 이상은 어떤 행위도 불가능하다. 하지만 최근 이런 키스방들이 새로운 ‘변신’을 꾀하고 있다. 다름 아닌 유사 성행위의 경계를 넘어서기 시작했다는 것. 경찰에 따르면 A씨 업소를 찾은 남성은 하루 평균 50여명.

 

시사위크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채널PNU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Copyright © 2023 채널PNU. 경기도내 불특정다수의 남성들을 상대로 유사성행위 등을 하는 키스방 수십여곳이 경찰의 단속을 비웃기라도 하듯 여전히 성업 중인 것으로 나타나 강력한 단속이 요구된다. 여성가족부는 지난 7월6일 키스방을 청소년 유해업소로 결정ㆍ고시한 뒤 지속적으로 청소년 출입과 고용 등에 대한 단속에 나서왔다.

 

보통 비용의 반이 우리 몫인데 내가 하고 싶은 시간대에 하고 싶은 시간만큼만 일을 해서 단란주점이나 룸살롱 기타 유흥업소보다 일하기가 편하고 알바비도 많다. 가끔 노골적으로 성행위를 강요하는 손님들이 있지만 이제 그런 손님들도 잘 요리(?)할 수 있다”며 당차게 말했다. 또한 대부분의 키스방 홈페이지에는 매니저들의 프로필 사진을 올려놓고 있는데 사진들이 하나같이 가슴을 반쯤 드러내놓고 있거나 노골적인 포즈를 취하고 있어 유사성행위가 절대 안된다는 말에 신빙성이 떨어졌다. 우선 키스방이 얼마나 되는지 알아보기 위해 포털 사이트를 통해 검색해 봤다.

 

그 다음엔 구취용 껌을 주면서 마치 애인처럼 챙겨주기 시작했다. 여기는 키스방이기 때문에 그 이상의 것은 이뤄지지 않는다”며 성행위에 대해 극구 부인했다. 직업은 한 사람에게 생계를 유지하기 위한 수단일 뿐만 아니라 자아를 실현하고 꿈과 이상을 찾아가는 여정 그 이상이다. 해녀들은 최소의 도구로 해산물을 채취해 아름다운 제주 바다와 ... 여성신문은 1988년 창간 이후 여성 인권 신장과 성평등 실현을 위해 노력해 온 국내 최초, 세계 유일의 여성 이슈 주간 정론지 입니다.

 

또한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재영업행위를 하지 못하도록 업소폐쇄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단속 과정에서 해당 업소가 성매수자들의 휴대전화 번호와 업소 방문일시, 종업원, 금액 등 민감정보를 수집한 뒤 데이터베이스화하고, 이 정보를 동종업체들끼리 공유한 사실도 확인됐다. 파일에 저장된 고객 정보는 현재까지 확인된 것만 9300여건이다. A씨는 단속을 피하기 위해 처음 방문하는 사람들에게는 주민등록증과 명함을 요구하고, 폐쇄회로TV까지 설치해 외부를 감시하는 등 철저한 보안 속에서 운영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분이 불분명한 고객은 받지 않았는데, 이런 보안 절차를 거쳐야 하는데도 매일 50명꼴로 손님이 찾아온 것으로 파악됐다.

 

이와 같은 업소의 경우 사정한 남성의 성기를 물티슈만으로 닦기 때문에 그로 인한 각종 성병이 우려되기 때문이다. 이 관계자는 “변태스럽지도, 퇴폐하지도 않은 모습이다. 누구든 자연스럽게 키스를 하고 옆 테이블에서 누가 키스를 하든 상관하지 않는다. A관계자에 따르면 실제 일본 키스방은 우리나라와 같이 밀실 구조가 아니다. 나이트클럽처럼 탁 트인 공간에 번호표를 부착한 여성 매니저들이 자유롭게 돌아다니고 남성들 또한 테이블에 착석해 마음에 드는 여성 매니저의 번호를 호명, 테이블에서 바로 키스가 이루어진다. 그런가 하면 최근 홍대에 일본인이 운영하는 키스방이 오픈해 화제다.

 

경찰에 따르면 A경장은 지난 3월 초부터 6월 27일까지 부산진구 교육환경보호구역 내에서 키스방을 운영하고, 경찰에 적발되자 지인 B씨를 실업주인 것처럼 경찰에 출석시켜 허위 자백을 하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통상, 성매매 등과 관련돼 경찰에 적발될 경우 기재된 전화번호 등으로 소환조사를 받게되는 것이 관례로 돼 있다. 이들이 법적조치를 받게 될 경우 수십여명의 성범죄 전과자가 양산될 것으로보인다. 이에 따라 키스방에서 금전을 지불하고 유사성행위를 한 남성 수십여명도 적발돼 추후 경찰 소환조사와 관련된 후폭풍도 커질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A양은 키스가 이미 특화된 상품이라고 강조했다. 간식을 먹으면서 9시간을 매니저와 키스방에서 보내는 이가 있는가 하면 키스방을 찾아 전국을 주유하는 마니아도 있다고 그녀는 전했다. 사진 하단에는 해당 여성들과 인연을 맺었을 것으로 짐작되는 남성들의 댓글이 줄잇는다.

 

가맹 전에는 온갖 ‘사탕발림’을 늘어놓았지만 실제 창업을 한 뒤에는 ‘나 몰라라’ 한다는 것. 특히 이러한 일이 있었음에도 그가 무려 100여 군데의 키스방을 개업할 수 있었던 것은 그의 직업이 ‘현직 PD’라는 것도 적지 않게 작용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지난해 처음 등장한 키스방은 다른 업소와 달리 입맞춤만 허용한다고 선전하며 곳곳에서 성업중이다.

 

좀더 강하고 자극적인 것만 찾던 남성들에게 키스방은 ‘순수키스’와 ‘애인모드’로 중무장하고 나섰고, 애인 같은 편안함으로 첫키스 때의 설렘을 느끼게 했다. ‘키스방’이 오픈 초기 인기를 끌었던 이유는 대딸방, 안마시술소, 페티시 클럽, sm클럽 등과 같이 하드코어 서비스에 젖어 있던 남성들에게 순수함으로 다가갔기 때문이다. 적발된 키스방 체인점은 15개 가맹점이 통일된 간판 부착 및 가맹점으로부터 웹사이트 사용 및 홍보비 50만원을 매월 수수했다. 주택가, 학교 주변 등 가리지 않고 파고든 이 업소들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한 근거가 마련된 건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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